등산

설악 설악산

syd0123 2025. 9. 29. 18:32

설악동 코스

설악동 소공원에서 시작하여 대청봉까지 오르는 코스로, 설악산 코스 중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입구에서 시작하는 코스다. 다만, 대청봉까지 거리가 10km 이상이고 저지대에서 시작하는 특성상 상승고도가 높아 당일 산행으로 대청봉을 찍고 또 이 코스로 원점회귀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공원 기점은 속초에서도 시내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신흥사에 자리잡고 있다. 주요 지점은 소공원-비선대-천불동계곡-양폭대피소-무너미고개-희운각대피소-소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이다. 비선대까지는 평범한 산책로지만, 그 다음부터는 가파른 등산로다. 비선대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는 천불동계곡 코스로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오련폭포, 천당폭포와 폭포 아래 형성된 옥빛 소가 멋지다. 특히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과 어우러져 찬란하게 빛난다. 대부분 구간은 험준한 바위 사이로 철계단과 데크길이지만 낙석도 유의해야 한다. 해발 1,050m의 희운각대피소에서 대청봉까지는 2.3km로 멀지 않지만 소청봉(1,550m)까지 등산로의 경사도는 32.5%이며, 희운각에서 소청까지의 거리는 1.5km지만 고도 500m를 높여야 한다.

 천당폭포(天堂瀑布) - 설악산 천불동 계곡 상류에 있는 마지막 폭포이며, 높이는 약 33m이고 폭은 약 12m이고, 비선대에서 양폭 대피소를 지나 약 1km지점에 있다. 명칭은 힘겨운 산행 끝에 이 폭포에 이르면, 마치 천당에 온 듯한 느낌과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하여 붙여졌다. 천불동 계곡은 봉의 모양이 천만 개의 불상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설악산의 천계를 닮았다고 하여 천당계곡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유학자인 김창협이 설악산을 유람하며 쓴 글인 동정기에서 이 폭포의 경관을 보고 천당폭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도 한다.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千佛洞溪谷 一圓)

명승 천불동계곡은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km의 계곡으로 설악의 산악미를 한 곳에 집약하듯,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하고 빼어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자연경관적 명승 가치가 뛰어나다. 천불동이라는 명칭은 천불폭포(千佛瀑布)에서 딴 것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千佛)의 기관(奇觀)을 구현한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무수히 많은 바위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골짜기는 범상치 않고 빼어난 천하의 절경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과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중 하나이다.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는 대청봉으로 가는 최단 코스다. 5km의 급경사길을 계속 올라야하며 편도 2시간 30분에서 4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시작점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의 해발고도는 약 450m인데, 대청봉은 1,708m이므로 1,300m 정도의 고도를 끊임없이 올라가야하고 대부분이 돌길이라 힘들지만 중간 중간 준비된 쉼터에서 쉬면서 올라간다. 지도상에는 설악폭포가 있지만 정규탐방로에서 이격되어 있어 볼 수 없다. 힘들지만 정상 도달이 빠르다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이용하는 탐방객이 많은 편이다. 오색 코스로 등반하여 소공원으로 하산한다면, 비선대 ~ 대청봉의 8km나 되는 길고 험난한 오르막길을 내리막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공원의 탐방로에는 다목적위치표지판이라고 하는 말뚝같이 생긴 표지판이 있는데, 오색코스는 500m 간격으로 6-1부터 6-9까지 있다. 6-9에서 500m 더 올라가면 대청봉이므로 대청봉이 6-10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오색코스 기점엔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관리중인 오색탄산온천이 있으며, 호텔에서 남서쪽에 오색약수터와, 주전골, 용소폭포 등의 관광지가 있다.

한계령(寒溪嶺)

강원 인제군 북면(北面) ·기린면(麒麟面)과 양양군 서면(西面)과의 경계에 있는 고개.

높이 1,004m. 인제~양양 간 국도가 통한다. 설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고개로, 영동·영서 지역의 분수령을 이룬다. 옛날에는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 불렸으며 동해안 지역과 내륙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가 되어왔다. 198112월에 한계령 도로 확장 포장공사가 완공되어 양양과 인제를 연결하는 고개 위로 통행이 가능해졌으며, 내설악(內雪嶽) 및 외설악의 천연관광자원 개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양양에서는 오색령, 인제에서는 한계령으로 불린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강원도의 이름난 여섯 고개를 꼽았는데, 그중 오색령을 최고라 칭했다. 오색령은 예로부터 양양(영동)에서 인제(영서)로 생필품을 운반하던 고갯길이자 양양 사람들이 서울로 갈 때 넘어야 했던 험한 산길이었다. 오색령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 한계령에 길을 오갔던 사람들의 애환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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