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멋진 다도해 바다풍광 절경과 가천다랭이마을 남해 설흘산

syd0123 2025. 3. 12. 14:05

설흘산(雪屹山, 482m)은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 풍경이 일품이다.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설치한 봉수대(烽燧臺)가 아직도 남아 있으며 남해 금산과 돌산도에 있는 봉수대와 서로 연락을 하였다 한다. 설흘산은 남해에서 금산(701m)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트레킹 명소이다. 설흘산 산행의 백미는 산행초입부터 응봉산까지 이어지는 바위길이다. 날카로운 암릉길을 쪽빛 남해바다를 보며 걷는 내내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고, 산 아래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방문 시 꼭 가봐야 할 장소 50곳 중 3위에 올라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랭이 마을이 위치한 가천마을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의 다도해 전망이 압권이며 비교적 한적한 등산 코스로 힐링하기 좋고 겨울철 눈 덮인 풍경이 아름다워 ‘설흘(雪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설흘산의 정상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많은 섬들이 보이며,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여수, 거제도, 사천 해안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설흘산은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가 많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이다.

## 설흘산은 단순한 등산코스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러 명소가 있다.
✅ 설흘산 정상 전망대
- 남해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
- 날씨가 맑을 때는 여수, 거제도, 사천 해안까지 보이는 절경
-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방풍 의류 필수

✅ 설흘산 바위능선
-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암릉 구간
- 비교적 험하지 않지만, 미끄러울 수 있어 등산화 필수
✅ 설흘산 중턱 전망대
-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추천

## 설흘산 주변 추천 여행지
설흘산 등산 후 남해의 아름다운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 남해 금산(차량 30분)
-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보리암과 함께 인기 명소
✅ 남해 다랭이마을(차량 40분)
- 계단식 논과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며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전망대화 해안길이 있다.
✅ 남해 독일마을(차량 45분)
- 독일식 건축물이 있는 이국적인 관광지
✅ 상주 은모래해변(차량 35분)
-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깨끗한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

선구마을 팽나무

## 남해 설흘산(雪屹山)은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의 절경이 남해 최고의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등산로가 한적하여 조용한 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남해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 설흘산 등산 포인트 정리
✔️ 남해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상
✔️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초보자도 도전 가능
✔️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더욱 알찬 여행 가능

 
함께 한 날 : 24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