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월출산

syd0123 2025. 8. 29. 13:53

월출산(月出山 810.7m) 전남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에 걸쳐 있는 산.

소백산계(小白山系)에 속하는 해안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견고한 석영반암과 분암류로 수목이 자랄 수 없는 급경사의 지형을 이루고 기암괴석이 많아 남국(南國)의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린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하여 월라산(月奈山),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최고봉은 천황봉(天皇峯)이며 남서쪽에 구정봉(九井峯, 743m)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영암군, 남쪽은 강진군이다. 구정봉 남쪽으로는 도갑산(道岬山, 376m)·월각산(月角山, 456m)이 있으며 천황봉의 북쪽으로는 장군봉(將軍峯국사봉(國師峯)이 연봉을 이룬다. 1973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6월 우리나라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백제의 왕인(王仁)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국사의 탄생지이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극락전(無爲寺極樂殿:국보)·선각대사편광탑비(禪覺大師遍光塔碑:보물) , 서쪽에는 고려시대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도갑사(道岬寺)가 있는데 해탈문(解脫門:국보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도선국사 수미선사비(守眉禪師碑) 등이 있으며, 남쪽계곡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부근에 월남사지(月南寺址)가 있으며, 이곳에 모전석탑(模傳石塔:보물월남사지석비(石碑:보물) 등의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이고, 그 아래로 500m쯤 아래에 국보로 지정된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최고봉인 천황봉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월출산은 산행거리 자체는 길지 않지만, 난이도는 높아 국립공원 자료에서 대표적으로 가장 어려운 코스로 표시되어있고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 한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은 해발 1,947m이지만 성판악코스 시작점의 고도는 750m. 태백산의 경우 1,500m지만 시작점인 유일사나 당골이 900m라서 실제로 올라가는 높이는 별로 안 된다. 한국은 대부분이 산악지형이라 산의 등산 시작점 역시 고도가 있는 편인데 월출산은 특별한 경우로 바다 옆에 있어서 상대 높이 자체가 상당하다. 산성대 코스는 해수면과 가까운 영암 읍내에서 출발하며, 영암군내를 기점으로 하는 다른 코스들(천황사, 도갑사)도 전부 해발 100m 훨씬 이하가 출발점이다. 게다가 해발고도가 비슷한 다른 산들에 비해서 등산로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상당한 급경사이다. 구정봉 정상 아래 미왕재에는 억새밭이 넓어 매년 가을 월출산갈대제가 열린다. 월출산은 호남의 5대 명산인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순천의 조계산(曹溪山) 등과 솥의 세 발처럼 솟아 있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유명하며,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봉우리와 달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대동재-큰골-용암사지-구정봉 구간으로 마애여래좌상으로 가는 길을 '하늘아래 첫 부처길'로 명명하였다. 녹암마을 윗쪽 대동제라는 저수지에서 시작되며, 2023923일에 개통하였다.

월출산 기찬묏길 월출산의 맑은 기운, 맥반석과 산림에서 내뿜는 원적외선과 피톤치드를 쐴 수 있는 체험 산책로이다. 지상의 기()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되었고, 월출산의 물, , 바위, 길을 걸으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도보전용 총길이 5.5km에 달하는 친자연적. 웰빙 산책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