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한라산 영실(1,636m), 윗세오름

syd0123 2025. 6. 27. 19:20

311/21() 04:50기상_05:40해장국(조식)_07:00산행시작_14:00하산 완료 _16:26제주출발_17:55광주공항

A코스: 영실탐방로~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돈내코하산 (약 13Km 6시간30분)
B코스: 영실탐방로~병풍바위~윗세오름~병풍바위~영실탐방로~주차장  (원점회귀 약 7.4Km 약 4시간)
 
제주도1,947m로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으로 남한의 최고봉이다. 제3기 말∼제4기 화산섬으로 수차례의 화산활동에 의해 용암이 분출되며 형성되었다. 한라산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전체적으로 완만한 순상화산이지만 정상부에는 경사가 급한 종상화산이 있는 이중화산의 형태이다. 대부분 현무암이며, 제주도 중앙에서 산줄기가 동서로 뻗어 있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방향으로는 비교적 지대가 높고 평탄하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주위에 흙붉은오름·사라오름·성널오름·어승생오름 등 360여개의 기생화산이 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여 고도에 따른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린다. 동북쪽 기슭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인 관음사가 있으며,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등 빼어난 절경으로 뛰어난 가치가 있다. 북쪽의 하천에는 폭포가 거의 없으나, 남쪽의 하천에는 폭포가 발달하여 정방천 하류에는 정방폭포, 연외천 하류에는 천지연폭포, 소가래천 하류에는 천제연폭포가 있다. 동쪽에 우도, 북쪽에 추자도와 비양도, 남서쪽에 가파도와 한반도 최남단의 다수의 섬이 있다. 한라산 탐방로 6개 코스는 남벽분기점으로 이어진 '어리목탐방로', '영실탐방로'와 정상으로 가는 '성판악탐방로', '관음사탐방로' ‘어승생악’, ‘돈내코탐방로’가 있다.
🔹 영실(瀛室1,636m)은 한라산 정상 서남쪽에 있는 윗세오름 절경으로 백록담 밑 남벽 분기점까지 구간이다. 영실코스 입구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고 주목이 몇 그루 자란다. 1,400~1,500m에 사스래나무와 구상나무군락이 있다. 정상부는 출입할 수 없으나 등산로(영실코스)를 걸으며 기암을 조망한다. 제주의 수호신격인 설문대 할망의 500 아들이 어머니를 그리며 울다 돌이 된 5백여 개의 바위에 연유하여 오백장군, 오백나한, 산신령이 살고 있는 골짜기의 의미로 영실오름, 영실기암(靈室奇巖) 석라한(石羅漢), 서쪽의 병풍바위와 함께 천불봉(千佛峰), 옆에 존자암(제주도문화재 제43호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 있어 수행동(修行洞)으로 불렸다. 영실기암(靈室奇岩)은 정상부의 백록담(명승 제90호)과 더불어 영주십경 중 하나로 봄이면 봄에 피는 꽃과 아름다운 봄 경치, 여름이면 계곡 숲의 우거진 나무 수풀과 그늘로,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눈꽃이 피는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오백장군, 오백나한명승 제84호로 윗세오름 하부인 선작지왓 아래쪽의 기암괴석으로 만물상(萬物相)을 가리킨다. 한라산 조면암의 분출특성을 조사한 결과 백록담 형성 시기와는 다르게 약 6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실휴게소(1,280m), 영실 등산로는 원점회귀하면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고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해발 1,000m 이상 지역에는 속밭·상밭·장구목·큰수레밭 등과 윗세오름 일대 및 삼형제봉 일대에 작은 고원이 많이 발달했다.
*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본격적인 등산 시작하여 초입부터 계단이 이어지며 영실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웅장한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노루샘에서 목을 축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윗세오름 대피소(1,700m)를 지나고 0.8km를 더 가면 남벽분기점을 지나 돈내코로 하산한다. 총 13Km, 6시간 30분이 걸렸다.

 

🔹  윗세오름(上三岳)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오름(1,740m)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오름(1,711m),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오름(새끼오름, 1,698m)이라 하였다. 위에 있는 세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아래쪽 1,100m 고지에 있는 세오름(삼형제오름)에 대응되는 것이다. 윗세오름의 동북쪽에는 한라산 정상과 백록담이 있으며, 족은오름 북쪽에는 촛대봉 또는 민대가리오름이 있다. 서남쪽에는 영실계곡이 있다. 누운오름 아래는 연중 물이 흐르는 노루샘이 있고 그 주변은 백리향, 흰그늘용담, 설앵초 등이 자라는 고원습지가 있다. 등산로의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사제비동산-웃세오름-남벽 분기점까지 6.8km이며 3시간 정도 걸린다. 영실 코스는 영실-병풍바위-웃세오름-남벽 분기점까지 5.8km이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윗세오름의 큰 봉우리인 붉은오름과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오름 사이에는 윗세오름 대피소가 있다. 남벽 등산로는 개방되지 않고, 남벽 분기점에서 윗세오름까지 2.1km의 우회 등산로가 있다. 한라산 고원 초원지대 중 영실기암 상부에서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의 선작지왓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으로 산상 화원, 꽃바다가 되며, 겨울에는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져 선경(仙景)이 된다.


🔹 선작지왓은 한라산 고원의 영실기암 상부에서 윗세오름에 이르는 곶자왈 생태계에 기반하는 고산지대의 초원이자 평원지대이다. 선작지왓은 제주어로는 '늘어서 있는(선) 작은 돌(작지)들의 밭(왓)'이라는 뜻이다. 선작지왓은 명승 제91이다.

 

🔹 해안 풍경의 진수,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해발 180m의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가운데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이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마치 성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성산이라는 이름에,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이 절경 중의 절경이라는 뜻이 더해져 성산일출봉이 됐다. 원래는 화산섬이었는데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봄이면 유채꽃밭, 가을이면 드넓은 억새밭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우도가 가깝게 보인다.

🔹 거문오름

제주의 7대 비경은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거문오름에서 바라보는 분화구,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보는 천지연 폭포,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푸른 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지삿개 주상절리중문해변 절경, 협재 해변에서의 저녁 노을이다. 1일 400명(화요일 휴무)으로 방문 인원을 제한하며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탐방할 수 있다. 거문오름은 제주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오름'이란 산봉우리의 제주도 방언이다.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북동쪽 바닷가까지 흐른 길을 따라 수많은 동굴들이 형성되었다. 거문오름은 만장굴, 김녕굴 등 20여개 동굴의 근원지이다. 거문오름에서 당처물동굴까지 13km에 이르는 거대한 동굴 안에는 뱅뒤굴, 만장굴, 김녕굴 등 크고 작은 동굴들이 이어져 있으며, 그중 만장굴만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7.4km에 이르는데 현재 출입이 허용된 곳은 제2 입구이며, 1km 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다. 개방 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