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추자도, 한라산 영실(1,700m)

syd0123 2025. 6. 27. 18:59

111/19() 23:00 목포여객선터미널 도착
211/20() 01:00목포출발_06:30제주도착_09:30추자도행_10:30추자도 나바론하늘길 트레킹_16:30추자도 출발_17:30제주도착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45km, 해남에서는 35km로 제주도와 한반도 중간에 있는 섬으로 1,600명 정도 살고 있는 유인도이다. 상추자도하추자도가 있으며, 추포도, 횡간도까지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가 있고, 인구는 1,586명이다. 상추자도의 면적은 1.3 ㎢, 하추자도의 면적은 4.15 ㎢이며, 면사무소는 상추자도에, 하나뿐인 중학교는 하추자도에 있다. 추자면 인구의 대부분이 이 두 섬에 거주한다. 추자도에 마을이 처음 들어선 것은 고려 원종 12년(1271년)부터이며 옛날 뱃길로 제주와 육지를 오가다 바람이 심하면 바람을 피해가기 위해 기다리는 섬이라 하여 후풍도라 불리었다. 그 후 조선 태조 5년,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 섬의 면적은 약 8.5k㎡로 작지만 아름다운 해안선과 독특한 지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제주시에서 배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멸치 잡이로 유명하고 벵어돔, 돌돔, 참돔, 전갱이 등의 고급 어종이 많이 잡혀 바다 낚시 인기가 높다. 추자올레코스가 생긴 후부터는 낚시꾼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많다. 추자도 올레길은 천주교 성지순례길과 겹친다. 부속 유인도서로 횡간도와 추포도가 있는데 두 섬의 주민을 다 합쳐도 20명 남짓이며 가파른 지형으로 모노레일을 이용해 섬을 오르내린다. 횡간도에는 태양광 발전소가 있으며, 추포도에는 현재 1가구만이 거주하며, 낚시꾼들을 위한 민박업을 하고있다. 고려 시대에는 후풍도(候風島)로 불렸으며, 제주도와 전라도를 잇는 뱃길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였다. 1271년 삼별초의 난이 일어났을 때 삼별초를 토벌하려 제주로 가던 여몽연합군 병력이 폭풍우를 피해 추자도로 대피했다는 고려사 기록이 있다. 고려 말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던 최영장군도 풍랑을 피하기 위해 추자도에 잠시 기착하였고, 주민들에게 선진 어업기술을 전수하였다. 고려말에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여 1350년 충정왕 때 추자도 주민들을 이주시켰으며 조선 시대에도 공도정책으로 주민들이 섬을 비워야 했고, 성종 1490년에 왜구들이 들어와 고기잡이와 해산물 채취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시 추자도에 주민들이 들어온 시기는 임진왜란 직후이다. 구한말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등에 귀속되어 있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가 제주도(島)에 편입시켰다.

🔹 추자도는 두 곳의 용둠벙이 있다. 신양리 대왕산기슭상추자 나바론 하늘길의 용둠벙 전망대이다. 용둠벙이란 용이 노는 웅덩이와 같다는 데서 유래된 것인데 ‘둠벙’은 ‘물 웅덩이’의 방언으로 물이 고인곳을 뜻한다. 용둠벙 전망대에서는 사라섬, 관탈섬, 한라산 등이 조망된다. 대서리 소재 용둠벙에서 독산, 큰산 및 등대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의 바닷쪽 경사면나바론 절벽이라 부른다. 가파른 하늘길을 따라 바위길을 걸으며 정상에 오르면 추자항을 볼 수 있다. 나바론 절벽은 추자도에 낚시 온 외지인들이 이곳의 절벽이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 [나바론 요새]에 나오는 절벽처럼 험하다고 하여 나바론 절벽으로 부르다 보니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었다. 등대전망대와 파란색 조형물이 나오고 등대 오른쪽 올레길 18-1 코스로 진행하면 상추자 하추자도 연결 다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