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31일(목) 1일차 09:35 인천 출발, 11:00 연길 국제공항 도착 두만강 중조 국경지대, 이도백하
백두산(白頭山) 북한 량강도 삼지연시와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사이 국경에 있는 화산이며,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있다.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앙부에는 천지(天池)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둘러싸고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고,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백두산은 해발고도 약 2,000m가 수목한계선이고 이보다 높은 지대는 짧은 여름철에 풀만 자라는 산악 툰드라 지대에 속해 주빙하지대이다. 천지 주변의 그늘진 골짜기에는 가장 더운 달인 7월에도 눈이 남아 있고, 땅속 0.8~1m 깊이 이하에 영구동토층이 있어 여름에도 녹지 않는다. 백두산 꼭대기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때가 많아 바람이 깎은 지형현상으로 풍식구멍·풍식버섯·풍식기둥 등이 암석에 많이 나타나 있다. 천지의 총저수량은 20억t으로 그 가운데 70%는 빗물이며, 30%는 지하수가 솟아 오른 용천수이다. 천지 구조상 물고기가 물을 거슬러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물고기가 살지 않았었는데, 1984년에 북한이 산천어를 시작으로 현재는 빙어 등 물고기들을 풀어놓았다. 그리고 식물성 플랑크톤이 5종, 작은 동물과 곤충류가 4종, 그리고 이끼가 생장한다. 천지의 물은 중국측의 달문으로만 유출되어 창바이 폭포에서 얼다오바이허를 흘러 쑹화강[松花江]을 이룬다. 압록강과 두만강으로는 지하수로만 유출된다. 장군봉(2,750m) 부근의 2,000m에 있는 백두(장백)폭포는 높이 18m, 너비 0.8m로 1단계에서 7m, 2단계에서 11m의 높이를 나타내는 2단계 폭포이다. 천지의 물이 지하수화하여 용천수로 떨어져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1년 내내 흐른다. 중국의 창바이 폭포-얼다오바이허 계곡에는 수온 37~82℃의 온천이 13개 있고, 북한에서도 천지 남서부에서 수온 73℃의 온천이 발견되었다.
백두산 관광은 중국(북파, 서파)과 북한(남파)에서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국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 가장 쉽다. 북파(北坡)는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서 진입하는 루트로, 가장 대중적인 관광 코스이다. 차량 이동으로 비교적 쉽게 천지까지 갈 수있으며, 장백폭포, 녹연담 등 다양한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서파(西坡)는 중국 길림성 쪽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백두산 천지를 정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봄(4~6월)은 0~10 눈이 녹고 초록빛이 살아나는 풍경이며, 여름(7~8월)은 10~20℃ 푸른 천지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기이다. 가을(9~10월)은 -5~10℃ 붉은 단풍과 쾌적한 기후이며, 겨울(11~3월)은 -30~-10℃ 설경과 얼어붙은 천지를 감상할 수 있다. 가을(9~10월)은 단풍이 절정에 달해 가장 아름답고 맑은 날씨가 많아 천지를 선명하게 볼 확률도 높다.
발해의 성지로 발해가 백두산을 중심으로 강대국으로 성장했으며, 왕들이 제사를 지냈다. 한민족이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聖山)으로 본격적으로 숭상한 것은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탄생설화부터라고 추정된다. 🏯 항일운동의 거점으로 독립운동가들은 백두산을 근거지로 삼아 일본군과 싸웠다. ✊백두산은 단순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 한국과 중국, 북한에 걸쳐 깊은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지닌 신성한 산이다. ‘민족의 영산’으로 단군 신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곰이 변한 웅녀 사이에서 태어나 고조선을 건국한 곳이 백두산이다. 이 때문에 백두산은 한민족의 기원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상징으로 여겨진다. 중국에서도 백두산(창바이산, 長白山)은 중요한 문화적 장소이다. 중국의 동북 지역에서는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며, 황실에서도 신성한 장소로 인정받아 보호되어 왔다. 북한에서는 혁명의 성지로 여기며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가 발원지인 하천은 압록강(鴨綠江), 두만강(頭滿江), 송화강(松花江)인데, 두만강과 압록강의 원류는 지하에서 연유하기 때문에 발원지의 물을 직접 볼 수 없지만 송화강의 원류인 이도백하(二道白河)는 발원지확인이 가능한 하천이다. 이도백하는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물줄기[白河] 두 개가 합류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이도백하가 흐르는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鎭)은 백두산 관광의 출발지이자 경유지로서 관광기지 역할을 한다. 안도현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백두산 북파 방면 해발 500m 지점에 있다. 이도백하에서 백두산 등산로 초입까지는 약 34㎞이며, 북파까지는 약 100㎞이다. 옛 발해국의 중경(中京) 흥주성지(興州城址)가 남아있고, 화평영자 일대는 건주여진의 영역에 속했다. 진 전체 면적의 94%가 삼림자원으로 장백낙엽송(長白落葉松)과 미인송(美人松)을 비롯한 30여 종의 수목이 자라는데, 장백산국가급여유경제개발구(長白山國家級旅游經濟開發區) 안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도백하진에는 홍풍·안북·장승·철북·두도·장백·보마·내두산 등 8개 촌(村)이 있고, 인구는 약 6,100명이다.
💡 🏕️ 이도백하는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어서, 한글 간판을 쉽게 볼 수 있고 한식당도 많이 있다.
✅ 9월1일(금) 2일차 백두산 서파 천지[37호 경계비], 금강대협곡
서파(西坡)는 중국 길림성 쪽에서 올라가며, 백두산 천지를 정면에서 조망할 수 있다. 1,442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주변산악과 폭넓은 천지의 장엄한 경관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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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구름이 왔다 갔다 한다.








금강대협곡은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며, 백두산 서쪽 원시림 안에 형성된 70km의 V자 형태의 웅장한 협곡으로 오래된 나무들과 기암괴석의 조합이다. 백두산의 강한 상승과 화산분출로 인한 벌림 단열로 만들어진 협곡을 한 농부가 발견했는데 중국 정부가 주변에 데크를 설치하고 관광지로 개발했다. 가장 넓은 곳이 300m이고 가장 좁은 곳은 몇m정도이며 협곡 아래로 강이 흐른다. 절벽 양안 상부의 두꺼운 회백색 부석층에는 눈비로 인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천태만상의 부석림이 형성되어 천하절경이다. 하부 기반암은 군함산 현무암으로 되어 있으며, 잣나무 홍송, 홍송왕이 있다.









왕홍거리 연길 최대의 번화가리며 맞은편에 연변대학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