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9일(금) 2일차 나트랑 대성당, 롱선사, 포나가르 사원, 랑비앙산, 야시장
🔶 나트랑 대성당
차창밖에 성당이 보였다. 낮은 언덕에 자리 잡은 성당이 스쳐 지나간다. 전에는 일정에 포함되어 구경했는데 지금은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단다. 성당은 프랑스식 고딕 양식 건물로 1928년에 지어져 1933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 나트랑의 몽마르트 ‘롱선사’
성당을 조금 지나 도착한 롱선사는 ‘나트랑의 몽마르트’라고 불리며,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에 있다. 1894년 건립된 나트랑 최대 규모의 사원으로 순백의 좌불상(높이 24m)이며 과거 디엠 정부의 독재에 저항해 목숨을 잃은 수도사들의 이름과 부조상이 새겨져 있다. 전통적인 베트남 건축양식과 도교 건축양식 그리고 신화적인 분위기의 조각과 일치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수백 명의 불교도와 순례자가 기도를 위해 들어갈 본당은 수도원 역할도 한다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음력 첫째 날과 보름에 예불을 올리기 위해 방문한단다. 불교도들이 기증한 1,500kg의 거대한 종이 있고, 틱광득 스님의 부조상도 있는데 틱광득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다 순교의 길을 걸었다.







🔹 포나가르 사원
‘포나가르 사원(Po Nagar Cham Towers)’은 나트랑 여행의 필수 코스다. ‘포나가르’는 힌두교 시바 신의 부인으로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 이라는 뜻의 베트남어이며, 참파 왕국의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베트남 중부지방을 지배했던 참파 왕국이 9세기에 세웠다고 한다. 참파족은 2세기 무렵부터 1,300년동안 베트남 중남부 지방을 지배한 민족이다.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전쟁으로 손실된 후 붉은 벽돌로 복원되었다. 사원 내부에 들어가려면 팔꿈치와 무릎을 가리는 옷차림이어야 한다. 여신은 사람들에게 농업과 직조 기술을 가르친 풍요와 번영의 여신인데 문 위에 새겨진 여신이 있다. 베트남도 복잡한 역사가 있다. 참족(Champa)이 1.300년이나 지배했으며, 분단국으로 갈라져 내전을 치르고, 미국이 내세운 월남이 패망하면서 지금은 공산국이 되었다. 공식 국가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비엣남(Việt Nam)’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이 ‘만다파’다. 계단을 올라가면, ‘포나가르’ 여신이 조각된 25m 높이의 중심 사원과 아들 ‘가네샤'를 모시는 부사당 등이 있다. 중심 사원 내부에 아들을 점지해 준다는 ’시바‘의 상징물이 많은 참배객이 찾는 곳이다. 붉은 점토를 사용하여 벽돌을 굽고 건축물을 정교하게 완성했는데,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한다. 현재는 불교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 랑비앙 산 2,167m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트래킹 코스가 유명하다. 달랏시의 상징과도 같은 산으로 달랏의 ‘지붕’이라 불린다. 랑비앙산은 두 개의 봉으로 이루어졌는데, 오른쪽이 옹산(해발 2,124m), 왼쪽이 바산(해발 2,167m)로 달랏에서 12km 떨어진 락즈엉 현에 있다. 투어는 산아래 주차장에서 출발해 라다봉(1,950m) 전망대까지 SUV을 타고 올라간다. 랑비앙은 꼬호족의 전설에서 ‘끄랑’과 ‘흐비앙’의 이야기에 나오는 두 이름을 합쳐 만든 말이다. ‘끄랑’이라는 총각과 ‘흐비앙’이라는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6Km 거리이고 10분 정도 소나무가 우거진 도로를 달린다. 달랏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랑비앙 이란 영문 글자가 세워져 있는 포토존에서 줄을서서 순서를 기다렸다가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비닐하우스 재개가 일상화되어 주거공간과 비닐하우스가 함께 있는 광경이다.








🔹 달랏 야시장
시장 오른쪽은 주로 음식을 팔고 왼쪽은 옷과 액세서리를 판다. 여기저기 먹음직스러운 길거리 음식이 눈에 들어온다. 둥근 광장 중심에 동상이 있는 정원이 있고 왼쪽 언덕으로 연결된 계단에 많은 사람이 앉아 있다. 먹자골목 같은 분위기도 있고, 우리의 전통시장 같은 느낌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