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캄보디아 2일차

syd0123 2025. 5. 16. 17:15

119() 2일차 05:00 앙코르와트 일출 & 앙코르와트 관광_ 앙코르톰, 타프롬사원
 

앙코르 와트(Angkor Wat) →신화 세계로의 초대
앙코르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힌두교 사원이다. 고대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대 앙코르 제국(Khmer Empire)의 중심지였던 앙코르 지역에 있으며, 수리야바르만 2세 때 흰두교 최고의 신인 창조의 신 비슈누에게 바치기 위해 30여년 넘게 건축되었으며, 상징적, 종교적으로 비슈누신과 자신을 동일시 할 수 있는 거대한 소우주의 건축물이며, 죽은 뒤에 비슈누신과 하나가 되기 위해 앙코르왓에 묻혔다. 대부분 사원은 동쪽을 향해 있는데 앙코르왓은 서쪽을 향해 있어 죽음의 문이라고한다. 훼손이 덜 되었으며 큰 규모와 눈부신 회랑의 부조들로 앙코르 유적군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이 건축물은 왕궁으로, 사원으로, 혹은 왕이 죽은 후 묘지로 건축되었다는 등 다양한 견해들이 있을뿐 기록으로 남은 것이 없다고 한다.
천상세계와 지상세계를 표현한 전체적인 구조와 건물의 배치 및 각 부분의 거리와 치수까지 완벽해 신의 지문(指紋)’이라 불린다. 전체 외곽이 1.3km와 1.5km로 거대한 장방형을 이루고, 바깥쪽으로 넓은 해자(垓子/環湖)가 있다. 해자를 건너면 높은 담장이 있고 그 안에 넓은 정원과 인공호수, 긴 진입로가 있다. 가장 바깥쪽부터 3회랑, 2회랑이 있고, 가운데 높은 곳에 설치된 1회랑은 다섯개의 첨탑으로 구성되었다. 장방형의 돌로 잘 다듬어진 석조 다리는 길이가 200m정도 되며, 양쪽 난간은 뱀의 몸통이 조각되었다. 정문에서 본 건물까지는 넓은 정원을 가로질러 진입로가 있고, 진입로 양편으로는 폭 40m 정도의 직사각형 연못 두개와 도서관(藏經閣)으로 쓰였다는 똑같은 모양의 석조 건축물 두개가 정확히 대칭을 이룬다. 입구에 십자형의 테라스가 있으며 750m의 거리이다. 십자형 테라스를 오르면 1층의 제3회랑이 시작되는데 연못을 건너면서 속세를 떠나 천상세계의 입구로 들어서는 의미이다.
물의 상징성
앙코르와트 사원 주변에는 연못과 수로들이 있으며, 정화와 신성함을 상징하는 요소이다. 사원 내부의 수로와 연못은 히말라야 산맥과 바다를 연결하는 중요한 신성한 경로로 여겨졌다. 이러한 물의 상징성은 신들의 영혼이 머무는 장소로서, 신의 존재와 우주적인 질서를 나타내는 요소로 해석된다.

 

<1> 3회랑(1) - 벽면을 가득 메운 부조(浮彫)의 힌두 신화 세계
제3회랑은 가장 바깥쪽으로 높이 3m 정도의 벽면에 섬세하고 정교한 부조(浮彫)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부조의 주제는 힌두신화의 내용으로 왕의 행렬, 우유바다 젓기, 쿠루평원의 전투, 라마 왕자와 악마의 왕 라바나의 전투, 천국과 지옥 등으로 완벽한 스토리 전개식이다. 그중 천지창조의 신화인 『우유바다(乳海) 젓기』의 부조는 50m에 달한다.

 <2> 2회랑(2) - 천상의 무녀 압사라(Apsara)
수십 개의 기둥이 늘어서 있는 십자회랑을 지나 제2회랑으로 들어서면 수많은 천상의 무녀 압사라와 여신들의 부조로 벽면이 채워져 있다. 이 제2회랑에만 1.500여 개의 압사라와 여신의 부조(浮彫)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3> 1회랑(3) - 천상의 세계
가장 높은 곳의 제1회랑을 오르는 가파른 돌계단이 나타난다. 예전에는 약 70도 정도의 가파르고 위험한 좁은 돌계단을 기다시피 올랐지만 한국에서 지원하여 나무계단을 설치하였고, 돌계단은 보호조치 되었다. 천상의 세계인 제1회랑과 수미산 형상의 첨탑이 나타난다. 이곳은 왕과 대사제들만 오를 수 있었던 곳인데 인간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가파르고 좁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앙코르와트의 정상부분으로 빙 둘러 비교적 좁고 천정이 낮은 제1회랑이 조성되어 있는데 창문과 통로만 있다. 안쪽으로 가운데는 높이 60m의 신들이 거주하는 우주의 중심 수미(메루)산이 솟아있고, 네 귀퉁이에는 그보다 조금 낮은 같은 형태의 첨탑 네 개가 배치되어 있다. 
 
🔹 대왕궁 앙코르 톰(Angkor Thom)
시엠립 북쪽 약 6km 지점에 있는 대왕궁 앙코르 톰은 「앙코르와트」와 인접한다. 건축 당시, 시바(Shiva), 비슈누(Vishnu)신 등을 모시는 힌두사원으로 건축되었으나 그 후 불교의 영향으로 복합된 건축양식과 묘한 조각상들을 볼 수 있으며, 인도의 우주관에 따라 한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메루산)을 배치한 피라미드식의 사원이 되었다. 앙코르톰은 거대한 도시를 상징하는 5개의 성문이 있고 폭 100m의 깊은 해자로 둘러싸여 있는데 멀리서 바라본 성문은 거대한 얼굴 조각상이 문 위에 조각되어 있어 묘한 신비감을 자아낸다. 해자를 건너는 다리의 난간은 왼쪽에 선한 신들, 오른쪽은 악마들이 커다란 몸통의 뱀을 들고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을 돌로 조각하여 세워놓았는데 실물보다도 크다. 힌두신화에 근거한 ‘우유바다(乳海)젓기’를 하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줄지어 있는 석상(石像)들이 있다.

 

<1> 바푸온(Baphuon)사원
바푸온사원도 앙코르 톰 안에 있는데 시바신에 바쳐진 사원이며, 피라미드형태로 건설되었다. 바이욘 사원의 북서쪽에 있는 앙코르 유적으로 11세기 중반에 건립 되었고 시바신을 모셨다. 종교사원으로 왕과 국가의 공식 사원이었으나 후에 바이욘 사원이 지어지면서 그 지위가 바뀌었고 15세기 무렵부터 불교사원으로 바뀌었다. 복원 공사로 프랑스 팀이 보수를 맡고 있다.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를 숭상하던 그 어머니에게 바쳐진 사원으로 그 가운데 사방 벽면이 온통 보석들로 가득 채워진 방이 있었다는데 태국의 아유타야의 침공 때 모두 약탈당하고 지금은 벽면에 보석을 박았던 무수한 구멍들만 남아 있다. 높은 원추형 천정과 사면으로 뚫린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왔을 때 찬란한 보석의 광채가 아름다웠을 것이다.


 
<2> 나무뿌리로 뒤엉킨 타프롬(Ta Prohm) 사원
앙코르톰은 크메르제국의 마지막 수도 유물군으로 세로 3km, 가로 3km, 높이 8m 성벽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남대문 서대문 북대문 사자의 문 승리의 문, 5개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처음 발견 당시 무수한 열대 나무들의 뿌리로 휘감겨 있었으며, 보수하는 과정에서 유적의 붕괴가 염려되고, 모두 제거할 수도 없어 그대로 보존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유적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타프롬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 극락왕생을 위해 지은 사원이며, 나무줄기와 뿌리들 사이로 드러난 수많은 문들, 미로와 같은 건축물들은 환상적이며, 영화 툼레이더(Tomb Raider)가 촬영되었다. 스펑나무는 잘 자라며, 피톤치드도 많이 나오는데 빨리 자라지 못하게 성장억제제 주사를 준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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