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박산(銀泊山, 245m) 한려수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으로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수우도에 위치한 산으로, 비교적 낮지만, 탁 트인 해안 절경과 암릉 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수우도는 해안선이 아름답고 기암괴석이 발달한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수우도는 경남 사천에서 남동쪽으로 약12Km 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은 사천시입니다. 한려수도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충지로서 주위에는 통영 사량도의 윗섬과 아랫섬이 있으며, 연근해 일대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가 풍부하여 볼락·멸치·낙지·장어·해삼·전복·홍합 등이 많이 잡히고, 멍게·굴·미역 등이 양식됩니다. 수우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동백꽃이 피는 3~4월이면 초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 수우도는 본래 고성군 지역인데 1900년 진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내지동을 병합하여 돈지리라 해서 통영군 원량면에 편입, 1955년 도로 사량면에 편입된 섬입니다. 섬의 형태가 소처럼 생기고 동백나무 등 나무가 많아 나무 수(樹), 소 우(牛)자를 합쳐서 예로부터 수우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섬에는 반인반어(半人半漁)인 설운장군이 수우도·욕지도·사량도 등 남해안 일대를 침략한 왜구를 물리쳤으나 모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설운장군 사당에서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습니다.



## 📍 수우도는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해 바위 전체가 조형을 이루고 균열과 요철의 미가 뛰어난 곳으로, 기암괴석의 해변 경관이 뛰어나며, 해골바위라 알려져 있는 수우바위, 단독섬, 그리고 독섬개, 옆섬개, 잠여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합니다. 섬의 특산물로는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가 있으며, 인근 청정해안에서 양식하는 홍합이 있습니다.










## 📍 수우도의 최고봉인 은박산(195m)에서는 매년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수우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동백꽃이 피는 3~4월이면 초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 은박산(245m)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과 남해의 푸른 바다가 장관이며 사천, 고성, 남해, 사량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낮은 산이지만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합니다.
## 📍 수우도 몽돌해변
- 바닷가에 작은 몽돌이 깔려 있어 물이 맑고 깨끗하며, 해안가에서 쉬면서 바다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 📢 수우도 은박산은 낮은 산이지만 탁 트인 해안 절경과 암릉 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통영과 욕지도를 함께 여행하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

함께한 날 : 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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