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5일(월) 3일차
▶ 예스폭진지 국립예류 해양공원, 스펀, 스펀폭포, 진과스, 지우펀(야경)
미팅시간: 09:40am (시먼역) / 10:10am (타이베이 메인역)
미팅장소: ◼︎시먼역 5번 출구 지상 1층, ◼︎타이베이 메인역 M3 출구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앞, 총 소요시간: 약 10시간
버스투어 종료 후 하차장소_1차 하차 장소:지우펀, 2차 하차 장소:라오허제 야시장, 3차 하차 장소:타이페이역, 4차 하차 장소:시먼역
◈ 예류 지질공원(예류 디즈 궁위안, 野柳地質公園)은 완리(萬里)의 북쪽 해안에 좁고 긴 곶에 있다. 두터운 사암층으로 1000~2500만년전 지각 변동으로 해저가 융기하면서 생겼고 이후 수천년간의 침식 작용으로 독특한 바위를 만들어냈다. 바다곶 끝까지의 길이가 약 1.7Km이고 사이 너비가 300m이며, 예류 정류장에서 바다곶 끝까지 길이도 약 2.4Km이다. 예류는 해식동, 해식구 등의 지질을 볼 수 있으며 이 기암은 해안이 뻗은 방향이 지층 및 구조라인과는 거의 수직에 가깝고, 외부적으로도 파도침식∙암석풍화∙해륙 상대운동 및 지각운동 등의 지질 작용의 영향으로 희귀한 지형∙지질의 경관을 만들어냈다. 대표적인 여왕머리 바위를 비롯하여 버섯 바위, 촛대 바위, 생강 바위, 하트바위, 바다의 새바위, 귀여운 공주 바위, 선녀신발 바위, 촛대바위 등이 있다. 고대 이집트의 여왕 네페르티티(Nefertiti,BC1370~BC1330)는 파라오 아케나톤(Akhenaten)과 함께 여왕이었다. 그녀의 상징적인 흉상은 베를린의 노이에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거기에서 ‘여왕 바위’라는 이름을 따 온 것이다. 이곳 지질 공원은 지각이 융기하는 과정에서 해수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졌고, 가장 높은 곳이 해발 8m이다. 대만 동북부 지각의 평균 융기 속도가 연간 2~4mm이므로 4,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햇빛과 비바람을 맞는 동안 여왕 바위의 목 부분이 점점 가늘어져, 현재의 목둘레는 158cm, 지름은 50cm 정도이다. 사암이 오랜 세월에 바위를 깎아 마치 벌집처럼 생긴 이런 것을 타포니(Tafoni) 지형이라고 하는데, 현재도 바람에 의해 계속 침식이 진행 중이다. 목 부분이 부러질 가능성이 있지만, 대만 당국은 자연에서 만들어진 것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불교의 섭리를 따라 어떤 조치도 하지 않으므로 앞으로 5-10년 뒤면 사라질지도 모른다. 해식지형은 제1구역~제3구역까지이며, 관광객들은 붉은색 표시선을 넘거나 특이한 지경(地景)들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제1구역에는 버섯바위 생강바위 등이 밀집되어 있어서 버섯바위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고 생강바위 ∙ 벽개(갈라진 틈) ∙ 주전자 동굴과 카르스트판 등이 풍부하며, 촛대바위와 아이스크림바위도 있다. 제2구역의 경관은 1구역과 유사하며 버섯바위 생강바위가 주를 이루고, 수량면에서 1구역보다 적은 편이며 여왕머리 바위 ∙ 용머리 바위 ∙ 금강 바위가 있다. 제2구역에 인접한 해변에는 코끼리 바위, 선녀신발바위, 지구바위와 땅콩바위 암석 4종류를 볼 수 있다. 제3구역은 예류의 다른 측으로 해식평대로 제2구역보다는 좁고 한쪽은 절벽이고 다른 쪽 아래에는 파도가 솟구치며 이 구역이 가장 중요한 생태보호구역이라 한다. 제3구역에는 24효 바위 ∙ 구슬바위 ∙ 바다의 새 바위가 있다.




















◈ 스펀(Shifen,十分)은 북부에 있으며, 천등(天燈) 날리기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기찻길 위에서 소원을 담은 천등을 날린다. 천등은 대만의 전통적인 풍습으로, 원래는 군사 신호로 사용되었는데 소원을 비는 상징적인 의미로 변모했다. 천등을 직접 구매하고, 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후 하늘로 날리면서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빨강은 건강, 노랑은 재물, 파랑은 소원, 분홍은 사랑, 초록은 성공의 뜻이 담겨 있다. 스펀(十分)은 신베이시 핑시구(平溪區)에 위치한 옛 탄광 마을로 20세기초, 일제강점기때 석탄 개발을 위해 철도를 놓고 탄광을 개발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석탄을 운반하기 위한 핑시선 철도가 만들어지면서 발전했다. '十分(스펀)'은 "모든 게 증분하다, 만족스럽다"는 뜻도 있지만, 마을 초기에 10가구가 모여 살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철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이 있어 마을 한가운데를 기차가 지나가는 탄광마을의 흔적으로 지금도 하루 몇 차례 지나간다. 탄광 산업이 사라진 후, 전통적인 '풍등' 문화 등이 알려졌고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천등은 오각형의 면을 4개 붙인 모양이며, 하단 지름이 90cm, 상단 지름이 120cm가 넘지만 매우 안정된 모습이다. 천등의 살은 대나무로 만들며 열기구 원리를 이용하고, 아래층 지지대 중간에 기름을 바른 12장의 금종이에 불을 붙이고 지면에 가까이 하면 몇 초간 불이 타고, 하늘로 떠오르다 약 1,000m 높이에 다다르면 완전히 타 버린다. 특히 매년 열리는 핑시 천등제(天燈節)는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야경으로도 뽑혔다. 스펀의 유명 간식 닭날개 볶음밥도 독특하고 맛있다.







◈ 스펀 폭포(十分瀑布)는 도보로 15~20분 정도에 있다. ‘대만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규모는 작다. 처음부터 물길을 따라 핑시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철도’, ‘폭포’, ‘탄광 유적’은 핑시선의 3가지 보물이다. 그중에서도 스펀 폭포는 12m 높이에서 많은 양의 폭포수가 쏟아지며, 출렁다리를 지나간다. 폭포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 진과스는 한 때 금광으로 매우 유명했던 마을이며, 진과스 황금 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접 황금 덩어리를 만져볼 수 있고, 진과스 곳곳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진과스의 명물, 광부도시락을 먹어본다.








◈ 지우펀(九份)은 19세기 말 금광이 발견되면서 성장한 작은 산악 마을로 타이베이에서 한 시간 거리, 시간이 멈춘 듯한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과 빨간 등불이 늘어진 전통적인 건축물들, 소박한 상점, 전통 찻집들이 가득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곳이다. 영화 ‘비정성시(非情城市)’를 통해 지우펀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1989년 제4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세계 100대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명소가 되었다. 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으며, ‘꽃보다 할배’로 한국에도 알려졌다. 아메이찻집(阿妹茶樓)은 일본의 유명 에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되었다는 곳이다. 그러나 작가(미야자키 야오)는 지우펀을 방문한 적도 없고, 특정 장소에 영감을 받은것이 아니라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만들기 전, 아메이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구상했다는 소문 때문에 유명해졌다. 지우펀은 진과스(금광)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하루의 노고를 푸는 유흥 지역이었고, 상징인 홍등은 그 옛날 광부들의 애환이다. 아메이찻집(阿妹茶樓)의 이름은 <비정성시, A City of Sadness, 슬픔의 도시>의 여주인공 ‘아메이’에서 가져왔다. 당시에는 대만 최대의 금 채굴지 였지만, 광산이 폐쇄되었고,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게 되었다. 해질 무렵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환상적이다.
* 전망대 : 골목길 끝자락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석양이 물드는 노을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붉은 등불이 골목골목을 밝혀주는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핑궈 숯불 꼬치구이(平哥炭烤) 대만 시먼딩 로컬 맛집





